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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신한은행 ‘코어 뱅킹 시스템’ 구축 완료

송주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25 22:01

하이엔드급 최대 규모 고객사례 확보

한국HP는 신한·조흥은행 통합 과정에서 단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급된 HP 인테그리티 수퍼돔 서버 기반 ‘코어 뱅킹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한은행 코어 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은행의 기반이 되는 코어 뱅킹은 물론이고 채널 통합, EAI(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단위 업무, DR(재해 복구) 등 은행의 모든 업무 관련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가동했다. 국내 금융권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로 한국HP는 IT업계에서 하이엔드급 최대 규모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시스템 구축은 단일 은행(원뱅크)으로서의 통합된 단일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시스템 성능과 가용성, 확장성, 신뢰성, 고가용성, 보안 및 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HP 인테그리티 수퍼돔 서버’와 가상화 솔루션인 ‘HP VSE(가상 솔루션 환경)’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차세대 금융권 코어 뱅킹 시스템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인 오라클의 클러스터 기술 기반의 RAC(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 및 티맥스소프트의 코어 뱅킹 솔루션인 프로프레임 등도 함께 도입했다.

이와 연동이 가능한 HP 인테그리티 수퍼돔 서버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초당 2000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할 수 있게 됐으며 24시간 365일 무정지 운영 및 대량 거래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한 무정지 대용량 시스템을 구현해 ‘국내 최대 용량의 개방형 코어뱅킹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신한은행의 코어 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약 2년 동안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테스트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번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HP는 가상화 솔루션인 ‘HP VSE’를 전체 시스템에 적용시켜 서버를 가상화 환경으로 구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운영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스템 관리 솔루션인 ‘서비스 가드’를 통해 전체 DB서버의 가용성을 확보했다. 채널 통합 및 EAI, 단위 업무 등의 효과적인 서버 통합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스템의 물리적 파티션도 구성했다.

이와 함께 DR업무는 서버 통합 및 안정성에 유연성을 확보해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논리적 파티션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업무에 적합하도록 가상화 환경을 구현했다.

한국HP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상주 엔지니어를 투입하고 고객 대응 센터를 통한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본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문제 발생시에도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본사 연구소와 핫 라인을 설치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신경을 써왔다

한국HP 최준근 사장은 “한국HP는 다양한 정보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신한은행의 코어 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고 이번 프로젝트 구축의 의의를 밝혔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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