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대신증권은 최근 액센츄어를 컨설팅 사업자로 선정했다. 컨설팅 프로젝트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으로 2개월의 일정으로 계획돼 있다.
22일 대신증권 김지은 상무는 “내년부터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2차 컨설팅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1차 컨설팅 작업의 리뷰 작업을 비롯해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보전략 수립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한국IBM을 사업자로 선정해 7월까지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위한 1차 컨설팅 작업을 완료했다.
2차 컨설팅을 통해 기반 기술 등 차세대 개발 방향을 정리하게 된다.
대신증권은 15년 이상 사용했던 시스템이 노후화됐고 2008년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됨에 따라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고민해왔다. 대신증권의 현 기간계 시스템은 IBM3090 메인프레임 기반으로 계층형 DBMS를 사용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