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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IT효율화 감사 확대 실시

송주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18 21:44

연말 전자금융거래종합보안대책 이행 점검
금융IT상품 국제화 지원 강화 계획도 제시

금융감독원 향후 IT 부문 감독 방향은 IT시스템의 효율성 확보, 기술력 확보, 금융IT상품 국제화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금감원 IT팀 김인석 팀장은 지난 17일 “IT투자에 대한 비용효과분석을 확대하고 기술력 확보를 위한 조사 연구기능 확충, 금융IT 상품 국제화 지원을 위한 국내 금융상품 홍보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자금융거래종합보안대책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신규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심의 평가에서 개인 정보 유출, IT 아웃소싱 안정성을 중점으로 분석하는 등 보안 평가 강화 계획도 밝혔다.

◇ 금융기관 보안 대책별 대응방안 감독 = 연말부터는 지난해 발표된 전자금융거래종합보안대책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는 등 보안 부문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오는 12월 지난해 9월 금융기관 보안 부문 규정 상황을 대폭 강화해 발표한 전자금융거래종합보안대책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종합보안대책에는 키보드 해킹 방지 툴 설치, OTP(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 적용, 2금융권 핀패드 설치 의무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중 OTP 적용은 내년 4월 이후로 연기됐다.

금융기관에서 국제 인증을 받은 보안시스템에 대한 적용도 허가되게 된다. 국제 보안 인증 협정인 CCRA 가입에 따라 CC인증에서 EAL등급 이상을 받은 보안시스템 도입을 허용하고 성능·유지보수 등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요청시 금융보안연구원에서 적합성을 테스트하도록 했다. 전자금융업무감독규정은 12월 개정될 예정이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오는 12월 개원될 계획으로 전자금융거래 해킹·보안기준 대응, 정보보호시스템 적합성 테스트, 정보보호 대책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다만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 시기는 적용 시기에 맞춰 내년 4월로 연기됐다.

연말부터는 전자금융거래법 도입에 대한 후속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12월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계 등 관련 의견을 종합하고 관련기관 대상 공청회를 개최해 시행세칙을 제정할 방침이다.

금융전산분야 위기대응에 대한 기준도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금융전산분야 위기대응 매뉴얼이 개정되며 내년 8월부터는 인적재해, 기술재해에 대한 전산분야 위기대응 종합훈련도 실시되게 된다.

◇ 공동개발 업무 발굴 등 효율화에도 초점 = 금감원은 IT시스템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IT투자에 대한 비용효과분석 확대 외에도 공동 개발·운영 업무 발굴 및 육성 판매, 대여 등을 통한 개발시스템 활용도 제고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IT상품 국제화를 지원하며 표준 연구 개발, 해외 제품 설명회 참여 등으로 국내 금융상품의 해외 진출 확대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IT시스템 비용효과분석 확대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한 5단계 프로세스도 제시됐다. 1단계에서는 금융회사 IT비용, IT투자효과 및 IT ROI를 산출토록 하고 2단계에서는 IT자산내역과 주요 성과지표값을 작성하게 된다.

3단계에서는 IT자산내역 등을 이용해 IT비용이 분석되고 4단계에서는 주요 성과지표 값을 이용해 IT투자효과가 산출되게 된다. 5단계에서 IT ROI 산출 및 각 금융회사별 IT 투자효과가 평가된다.

금감원은 IT투자효과분석 평가 모델 도입을 위해 이번달 금융기관 IT부서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해 IT ROI 산출에 필요한 자료작성방법을 설명하고 양식을 배포하게 된다. 은행권 IT ROI 산출은 연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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