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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차세대사업자 한국IBM 선정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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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18 21:43

내달 중순까지 협상 완료해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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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화재가 차세대시스템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IBM을 선정했다.

18일 현대해상 차세대TFT 우성윤 팀장은 “지난 17일 한국IBM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가격협상, 세부내용 추진 내용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이 완료되면 22개월 동안 차세대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된다.

한국IBM은 이로써 최근 국내 SI업체가 우세한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개발 시장에서 오랜만에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반면 지난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온라인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며 금융권 SI 부문의 성과를 올렸던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해 기간계와 관련된 금융권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만족해야만 하게 됐다.

현대해상의 차세대 프로젝트 구축범위는 기간계와 정보계를 포함하는 것으로 계약, 보상 등 핵심업무와 함께 마케팅 등도 포함된다. 2년 이후의 경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IT시스템 개발인 만큼 최근의 신기술을 대폭 반영할 예정으로 우 팀장은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다운사이징, 프레임웍, 규칙기반시스템 등 기간계에 최근의 신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최근 이슈를 반영한 업무시스템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 일환으로 현대해상은 최근 삼성생명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사기방지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기간계, 정보계 부문의 신기술·신업무가 도입되는 현대해상 차세대시스템은 2008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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