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오늘(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SK텔레콤과 한국전력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산은 뉴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SH 제1호’를 판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3년인데 6개월마다 SK텔레콤 및 한국전력 주가와 펀드설정시의 기준주가를 비교하여 조건만 충족하면 조기상환 한다.
만약 2개의 기초자산 가격이 각각 6,12개월 지난 시점에서 기준주가의 85%이상이거나 18,24개월 지난 시점에서 80%이상 또는 30,36개월 지난 시점에서 75%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또는 만기상환 한다.
또한 만기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하나라도 기준주가의 75%미만으로 하락하고 투자기간동안 장중가격을 포함하여 기준주가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를 건진다.
대신에 만기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하나라도 기준주가의 75%미만으로 하락하고 투자기간동안 장중가격을 포함하여 기준주가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해곤 산은 신탁부장은 “국내 기업의 이익 모멘텀 회복 및 내부 수급 개선 전망 등으로 하반기 주식시장은 점차 회복되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시점에 우량기업 주가와 연계된 이번 상품은 안정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소가입금액은 5백만원.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