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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마켓 투자매력 ‘청신호’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06 22:04

고성장·저금리 통화밸류에이션 등 투자환경 ‘긍정적’
템플턴 자산운용 마크 모비우스 대표, 낙관론 펼쳐

이머징마켓 투자매력 ‘청신호’
러시아, 인도, 중국, 대만 등 최근 성장가속화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마켓 국가들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앞으로도 계속 유망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왔다.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 마크 모비우스 대표는 5일 ‘이머징마켓 전망’을 짚어보는 세미나에서 “지난 1988년부터 20여년 가까이 이머징마켓국가의 성장율은 글로벌마켓 대비 상회하는 흐름이다”며 “이러한 고성장세 외에도 저금리기조와 점차 상승중인 1인당 GDP비율 등이 이머징마켓에 투자하기 적당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즉,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성장율과 저금리, 지나치게 평가절하된 통화밸류에이션 등이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도의 루피화는 25%, 중국위안화는 19%, 브라질의 리알화는 8%, 한국의 원화는 5%수준으로 달러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또 지난 2005년 이후부터 이머징마켓으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주식형 펀드의 자산규모가 점차 늘고 있고, 외화보유량도 증가하고 있어 이머징마켓 투자환경을 긍정적으로 재편시키고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모비우스 대표는 “이머징마켓의 투자중요성이 분명히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일정지역 한 군데만 전부 투자하기 보다는 다각화된 지역에 분산투자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장하성 펀드로 관심이 높아진 기업지배구조개선과 관련 모비우스 대표는 일단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향후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향후 적극적으로 투자를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 이머징마켓, 투자처로 ‘으뜸’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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