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장하성효과, 펀드시장에 ‘긍정적’ 파급 기대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30 22:38

테마부재 국내펀드시장에 중장기적 비전 제시

지배구조개선 펀드로 불리고 있는 ‘장하성 펀드’의 출범이 그동안 테마부진에 시달려온 국내펀드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신영증권 김세중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펀드 시장은 지난해 적립식펀드의 본격적인 확장으로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배당주 열풍 이후 모멘텀의 부재에 시달려왔었다”며 “이번 장하성 펀드출범으로 SRI(Soci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투자)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펀드 투자문화에 대한 명분을 찾을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장하성 펀드를 포함해 몇몇 운용사에서 출범한 SRI펀드는 국제적인 트렌드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한 SRI펀드 붐이 현재는 이머징마켓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회적책임부문은 기업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재무적 성장성과 더불어 필수요소로 인정되고 있는 국제적 투자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SRI 펀드가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현재 상황으로서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이유는 우선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양극화 치유에 있어서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향하는 공적연금 같은 펀드의 역할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민연금의 경우 매년 자산이 천문학적 규모로 증가세를 이루고 있고 주식운용도 향후 매년 6조원 정도의 신규 주식 매수를 계획하는 등 그 규모세가 확장되고 있다.

또 기업연금의 도입으로 근로자의 주식 투자가 점차 늘어나는 국면에서 SRI펀드가 성장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결국 이같은 이유로 향후 SRI와 같은 펀드의 확장이 국내 시장에서 활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현상들이 증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