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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1330p박스권 공방 치열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27 22:44

국내외 주요지표 발표 주시, 대형주 관심 지속

지난주 초반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1330p장벽앞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횡보장세를 연출, 박스권 돌파 여부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더욱이 외국인들이 7주째 ‘팔자’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매매에 따른 웩더독 현상까지 맞물려 지수관련주들의 장중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8월 넷째 주에 줄줄이 잡혀있는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들을 주시하며, 낙폭과대를 만회한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짤 것을 조언했다.

미국의 장기금리가 지난 6월말 기준 5.25%수준에서 최근 들어 4.8%까지 지속적으로 하향추세를 나타내는 등 FRB의 긴축정책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시장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어 물가지표 뿐만 아니라 여타 실물경제 지표들의 영향력이 예전에 비해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의 핵심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와 2분기 GDP성장률 수정치, 고용지표 등을 주목했다.

이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주초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해외증시의 반응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국내증시도 파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면서 “공격적인 대응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해 나가는 차별화 전략을 유지할 것”을 제시했다.

그는 또 “현재 IT, 자동차, 조선 등 선별된 업종을 중심으로 우량대표주에 대한 관심은 기울일만 하다”며 “그러나 중소형주에 관한 관심은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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