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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가 체계적 맞춤 투자전략 제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16 22:20

일본 50%,인도 30%, 중국 20% 분산투자 적절
대우증권 16일 “다이나믹 인사이트” 통해 밝혀

평소 아시아나 친디아 국가 등 해외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눈 여겨볼만한 해외투자정보 가이드가 증권가에 등장했다.

대우증권은 16일 중국과 인도, 일본의 경제 및 주식시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다이나믹 인사이트(Dynamic Asia Insight)1호’를 전격 발간했다. 앞으로 매월 발간 될 ‘다이나믹 아시아 인사이트’는 지난 2004년 2월 대우증권이 업계 최초로 발행한 ‘차이나 인사이트(china Insi ght)’를 확대, 개편한 것.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분산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 도움을 제공해 각 국가별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비중을 구체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김성주 투자전략 부장은 “일본과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국가 투자는 개발도상국, 그리고 제조업과 IT서비스 등 서로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개별국가에 대한 단독투자보다는 이들 국가에 대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위험을 낮추며 수익률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기적인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속에서 안전판 역할을 담당할 일본증시 비중을 50%, 기업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인도증시 비중을 30%, 물량부담이 존재하는 중국증시 비중을 20%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할 것“을 조언했다.



◆ 고성장세 예상되는 중국 = 올 상반기 중국경제는 전년동기비 +10.9%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의 +9.5%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특히 수출호조로 무역수지 흑자가 614억 달러를 기록해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산업생산은 수출 및 소비 호조로 17.7%늘었는데 중국정부의 긴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열 우려가 본격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정부의 추가긴축 조치 압박도 높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긴축조치 목적이 성장률을 낮추기보다는 대출과 유동성 조절을 통한 안정적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운수,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경제가 아직 경기확장단계에 머물러 있으므로 기업부문의 신규수주가 추가로 급감할 가능성을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르면 3분기 중부터 IT등의 제품 수입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했던 중국증시는 대규모 IPO지속과 유동화물량의 매매허용, 해외투자 확대등 물량부담으로 상승세가 둔화된다는 분석이다.



◆ 전후 최장기간 경기회복 국면 눈앞에 둔 일본 = 현재 일본 경기는 생산과 설비투자 등 기업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확장세가 지속중이며 이번 확장기간이 오는 11월까지 지속될 경우 전후 최장 기간의 경기회복국면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14일 단행된 제로금리 정책해제는 일본이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최대한 반영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다만 미국의 경기둔화와 IT업종의 재고조정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부당 요인도 존재한다.

최근 4년 반동안 지속되고 있는 경기호조세와 낮아진 벨류에이션, 그리고 긍정적인 수급동향은 앞으로 일본 증시의 메리트를 높일 호재로 꼽히고 있다.



◆ 내수주도형 고성장중인 인도 = 인도경제는 수출주도의 성장패턴을 보이고 있는 중국, NIEs(신흥공업경제지역)등과 달리 서비스 중심의 내수주도형 성장을 실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인도의 서비스산업은 GDP의 약 55%(06년 3월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특히 IT관련서비스는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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