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1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롯데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G CNS, 대우정보시스템, 한국HP 등 3개 업체가 경쟁했다.
롯데캐피탈은 8월 말까지 최종 계약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은 내년 12월까지, 총 1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추진 범위는 △계정계시스템 재구축 △정보계시스템 구축 △채널통합 시스템 구축 △콜센터시스템 개선 △IT인프라 재구축 등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