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방은행 성장잠재력 유감없이 발휘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7-19 21:30

부산은 반기순익 사상 최대기록 또 깨
전북은 순익목표 111%달성 순항 거듭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부산은행과 전북은행이 19일 실적발표를 한 결과 내적 자체성장을 거듭해 기업가치를 다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부산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으로 1098억원을 남겨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전북은행은 당기순익 규모가 당초 목표를 앞지르는 등 영업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을 거듭했다.

부산은행은 충당금적립전이익(이하 충전이익) 1910억원에 당기순익 1098억원을 남겼다. 충전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41억, 7.97% 늘었고 순익은 27억, 2.52%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상반기말 1.12%에서 크게 개선된 0.89%로 낮췄고 연체비율도 같은 기간 1.20%에서 0.88%로 건전성을 크게 높였다.

전북은행은 상반기 결산 결과 당초 계획보다 16억원 많은 161억원의 순익을 남겨 지난해 상반기보다 12억원, 8.05%늘렸다.

특히 충전이익은 지난해 279억원에서 올해 354억원으로 무려 75억원, 26.88% 늘어났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억원, 41.3%나 늘어난 데 힘입어 선전을 거듭했다.

ROA와 ROE 등 수익성지표는 각각 0.64%와 13.70%로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0.01%포인트와 0.20%포인트 등 소폭 줄었지만 건전성지표 개선 폭이 주는 위안에 가려질 정도다.

전북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6%로 지난해 상반기말 1.77%에 비해 무려 0.41% 개선됐고 연체대출채권비율은 1.60%를 보였다.

이처럼 이익은 늘리고 부실은 크게 낮춘 두 은행의 실적이 더욱 돋보이는 까닭은 높은 자산성장세 실현의 와중에 본원적 기업가치를 높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부산은행은 총자산을 10.47% 불려 21조3553억원을 나타냈고 총수신은 7.35% 늘려 1조1246억원, 총여신은 무려 14.27% 늘어난 1조6274억원을 기록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총자산 8.0%를 비롯해 총수신 4.6% 대출금 13.3%의 높은 성장세를 일궈냈다.

              <부산은행 주요 경영지표>
                                              (단위 : 억원, %)




            <전북은행 주요 경영지표>
                                       (단위 : 억원, %)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