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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론, 목표치 8%달성 그쳐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6-28 22:32

“은행 주택담보대출 등 시장환경 악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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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모기지론 금리를 낮추는 고육책을 썼던 배경에는 올해 다섯달 동안 모기지론 공급 실적이 연간 목표치의 8.3%에 그치는 등 빈타에 허덕였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공사가 낸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4조2192억원보다 23.25% 늘어난 무려 5조2000억원 규모의 모기지론을 공급하려 했다. 그러나 5월말까지 공급한 규모는 4308억원으로 목표치의 8.3%에 그쳤다.

이 때문에 주택저당채권(MBS) 발행규모도 1조5578억원어치 발행하는 데 그쳐 연간 당초 6조8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계획의 13.9% 달성에 그쳤다.

이와 관련 공사측은 시중은행 등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추며 모기지론보다 훨씬 산 금리를 앞세워 주택담보대출을 확장한데다 국민주택기금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재개하고 나서는 등 시장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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