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딴 시스템과 솔루션은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현금 유출입을 미리 예상한 가운데 유동화증권인 MBS에 부여되는 콜 옵션의 실행 시가와 실행 금액을 산정할 때 지금까지 일일이 수작업 했지만 앞으로는 전산으로 자동화 한 것이 특징이다.
전산으로 하는 것인 만큼 유동화증권 발행과 관련해 1000여개 이상의 모의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장금리, 조기상환율과 연체율 등이 바뀌면 발행회차와 만기별 MBS의 잔존가치 및 현금유출입의 일치 등의 유동성 리스크를 신속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이미 ‘MBS 유동화시스템 및 그 방법(특허 제0415777호)’에 대한 특허권을 딴 바 있다.
공사측은 앞으로도 유동화금융기법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특허취득과 표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