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産銀, 북진출기업 지원 확대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6-11 20:29

“금융기관 참여방식 남북경협 선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북한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이종석 통일부 장관, 박병원 재경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북한경제전문가 100인포럼 제11차 정책세미나’축사를 통해 사업성을 꼼꼼히 따지는 상업적 베이스에 따라 북한진출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해 개성공단 본 단지 입주업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분양예정인 1단계 2차 분양단지 입주기업이 투자재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은 지난 4월 북한진출기업에 대하여 동일인여신 한도 폐지, 시설자금 대출비율 상향 등 여신지침을 개정해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 후 현재까지 모두 10개 업체에 146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기관 참여방식에 의한 남북경협사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송정환 산은경제연구소장은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산은의 특수성에다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라는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중장기 수익원 발굴을 위해 북한진출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