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26일과 8월7일 두차례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출은 대학원신입생, 편입학생, 재입학생 등을 신입생으로 간주해 학점과 성적을 대출 심사 때 빼기로 했다.
정규대출에 승인 받았다가 때를 놓치더라도 추가등록기간에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금액에 따라 부분대출을 허용한다.
또 기등록자 대출은 학자금 대출 개시전 등록기간이 마감된 경우에만 하기로 했으며 신용등급이 나쁘거나 빈번한 연체자는 보증을 않을 방침이다.
이밖에 교육부와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 수탁·운용기관인 주택금융공사는 저소득가정 학생과 성적우수자를 우선 선발하되 부모 신용과 관계 없이 학생 본인 신용만으로 대출하는 길을 터줬다.
대출 대상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25만명을 원치긍로 하고 있지만 대출자격요건에 맞으면 대출인원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