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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후루 한국진출 ‘무산’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05-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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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대부업체 중 하나인 아이후루의 한국 대부업시장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대부업 시장 진출을 위해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에 시장조사를 의뢰한 결과, 잠재적 불안 요소가 많다는 의견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달 일본에서 불법적으로 빚을 받아내다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 영업정지까지 당하면서 사실상 한국시장 진출여력을 상실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업 시장의 지각변동으로 예견됐던 일본 아이후루가 한국 대부업시장 진출 계획을 현지 사정 등으로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후지(武富士), 아콤 등과 더불어 일본 3대 대부업체로 알려진 아이후루는 자산 규모가 14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대부업체로 일본 주식시장에도 상장된 회사다.

이 회사는 일본 금융청이 법정 상한금리를 연 29.2%에서 20%로 낮추는 계획을 추진하자, 타계책의 일환으로 한국시장 진출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지난달에 일본 현지에서 불법으로 채권을 추심하다 금융당국에 적발돼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한국진출의 꿈을 접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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