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 핵심가치 확산, 뉴SFG 완성”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17 21:04

전직원에 지침카드 보급 이어 아이콘도…은행선 ‘PRIDE 1’ 한창

“신한 핵심가치 확산, 뉴SFG 완성”
신한금융이 온 그룹 차원에서 새 핵심가치를 폭 넓고 깊숙이 정착시키는 정책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 GE,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최강 기업들에겐 핵심가치가 기업의 얼굴 아니면 상징하는 이미지로, 고객들은 물론 경쟁자들에게조차 익숙하게 각인돼 있다.

국내 금융계에선 지난해 우리은행이 선포한 ‘우리 웨이’가 전행적 정착을 시도한 바 있으나 그룹 전반에 걸쳐 핵심가치 구현에 나서기로는 국내 금융계에선 처음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의 요즘 행보는 단순히 한번 따라 해보자는 일과성 캠페인 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남다르다.

연초에 선언한 ‘뉴SFG 창조’를 통해 우리 사회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동시에 글로벌 강자로 우뚝서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로 삼는다는 게 그룹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다.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신년사에서 스스로가 핵심가치 실현에 힘쓰고 핵심가치 구현에 적합한 인재로 환골탈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신한은 아이디어 공모와 포커스그룹 인터뷰 웹서베이 등의 광범위한 의견청취와 분석작업을 거쳐 핵심가치와 인재상을 확립했다.

가장 이질적이었을 조흥은행을 포함한 그룹 산하 모든 금융사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을 수렴하는 공을 들인 끝에 설정한 핵심가치는 △고객가치창조라는 목표가치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직과 신뢰 △오너십 △팀웍 △변화와 도전 등이다.

아울러 이들 각 행동가치와 단짝을 이루는 인재상으로 △믿음직한 파트너 △최고의 금융전문인 △시너지 창조인 △열정적 혁신 등을 지향하고 있다.

선포 다섯달째 접어드는 요즘은 자발적이고 일상적이면서 일사분란한 핵심가치 구현 움직임 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이미 신년 덕담 릴레이에 이어 사내 웹시스템 곳곳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내용을 알렸다. 또 직원커뮤니티 와프(www.waf. co.kr)를 통해 쏟아지는 글자 속에서 핵심가치 문구를 골라내는 슈팅게임 열풍을 부르며 충분히 알렸기 때문이다.

그룹은 지난 4월 중순 명함형 카드에 핵심가치 내용을 담아 전 직원들이 내근 때면 컴퓨터 모니터에 붙은 것을 보는 등 일상업무의 구비마다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행동을 펴도록 유도해 왔다.

또 3월 제작돼 직원들에게 ‘설왕설래’되던 핵심가치송을 이달 부터는 컬러링 또는 비즈링으로 다운받는 유행도 연출했다.

여기다 각 핵심가치별 아이콘도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빠르면 5월 말 선보일 아이콘은 앞으로 꾸준히 임직원들에게는 물론 고객과 잠재고객에 노출될 전망이다.

그룹 관계자는 “꾸준히 전개될 캠페인과 교육 등 일상 활동에 반영하고 장차 매뉴얼 북까지 마련해 신한웨이로 확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움직임 속에 그룹 주력사인 통합신한은행은 ‘PRIDE1’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나서 폭발적 확산의 진앙지를 자처하고 나섰다.

은행측이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초순까지 17차례, 1박2일 일정으로 마련하는 이 프로그램은 쉽고 즐거우면서 고밀도 과정을 통해 핵심가치를 몸과 마음으로 익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기업문화 창달은 임원과 부점장이 이끄는 것이기 때문에 1120명에 이르는 부서장들의 리더십 과정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