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출범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말까지 300억원 한도에서 연리 5.4%(복리 5.53%, 1년 만기)의 정기예금 특판에 들어간다. 5.4%는 전북 지역 최고 금리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은 호남솔로몬 출범으로 서울 7개, 부산솔로몬 6개 영업점 등 모두 14개의 영업점을 갖게 됐다. 특히 솔로몬은 총 자산규모 3조5000억원의 업계 1위의 저축은행으로서 영업력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빈 호남솔로몬 대표 예정자는 “나라저축은행이 솔로몬에 인수된 것은 부실 저축은행이 아닌 정상 저축은행이 인수된 첫 사례"라며 "호남솔로몬에 대한 업계와 고객들의 기대가 큰 만큼 호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