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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1분기 순익으론 사상 최대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03 21:40

“국내 자산성장 5% 목표로 기대충족”
강 행장 “해외 영업으로 성장 꾀할 터”

국민은행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8030억원의 순익을 내면서 주가의 신고가 행진에 불을 댕기고 증시 전체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국민은행은 지난 2일 오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실적으로 시장으로부터 경탄을 자아냈다.

연 환산 총자산순이익률(ROA)는 1.77%에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4.64%를 나타냈다.

비록 총영업 이익 규모는 1조8935억원으로 분기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이자와 수수료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다 자산건전성을 꾸준히 개선시킨 결과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게 경영진측의 설명이다.

특히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1분기보다 0.16% 개선시켰으며 투신상품 및 방카슈랑스 판매 를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이어간 덕분에 수수료수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4.69% 늘어난 2249억원으로 나타났다.

강정원행장은 “국내은행간 경쟁에 가세하지 않고서 경제성장률에 준하는 5%의 자산성장률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 정도 수준만 돼도 실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행장은 특히 “당분간 외환은행 인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은행은 해외에서 규모를 확대하고 이익의 기회를 찾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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