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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 박상태 사장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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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03 21:19

“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기적창출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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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  박상태  사장
지난 3년간 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KIS)의 사상최대 실적갱신을 이끌어 온 박상태 사장이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적창출에 도전한다.

박 사장은 “그동안 은행, 보험 등 사업영역이 대형사들을 위주로 한정돼있었다면 이제는 영업타깃을 일반 대중에 맞출 생각”이라며 “소호마켓팅이나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통해 지난 3년동안의 기적같은 실적갱신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연임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29일까지 박상태 사장의 경영성적표는 가히 A학점에 비견된다. 그가 이전까지 공무원 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A+도 아까운 점수가 아니다. 실제로 지난 3년간은 그도 인정하듯이 기적에 가까운 실적을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는 KCB, KED라는 대형 경쟁사들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최초로 1000억대 매출을 달성하여 KIS의 잠재력을 과시하는 한해이기도 했다.

매출성장과 함께 특정사업부문의 이익기여도 편중약점을 보완해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적인 흑자기조 유지와 신규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 또한 그에게 잊지못할 한해였을 것이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그는 당당히 지난 3월 23일 주총에서 연임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래서인지 올 한해를 준비하는 박상태 사장의 발걸음에는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박상태 사장은 올해 영업수익 1155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며 4년연속 사상최대 실적갱신을 꿈꾸고 있다.

연임의 관록인지 CEO로서의 부드러운 이미지도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 실제로 인터뷰 과정에서 만난 박상태 사장의 모습은 예전보다 한층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강했다.

취임초기만 해도 그는 엄한 CEO였다. 성과주의를 외치며 영업을 강조하던 그의 모습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간혹 회고되곤 한다. 그러나 내부 성과주의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그는 점차 부드럽게 변해갔다. 특히 칭찬경영에 발벗고 나서면서 그는 더 이상 엄한 사장의 모습이 아닌 직원 개개인을 챙기는 큰형과 같은 모습을 보여왔다.

박상태 사장은 “집같은 회사,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투자하는 사업비는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KIS는 회사발전위원회에서 건의한 안건을 매주 1건씩 처리해 나가며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어느때보다 힘쓰고 있다.

신용정보회사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개인정보보호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해 국내 네티즌들의 온라인 명의도용을 예방하는가 하면 ‘신용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신용불량자들의 회생을 지원하고 있다.

박 사장은 “CEO로서 수익창출이 중요하지만 사회공헌활동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신용회복지원센터의 경우 수익창출효과는 적을지 몰라도 사회공헌활동측면에서의 역할이 중요함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KIS의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그는 향후 3년간 경영방침으로 ‘PRIDE, HOPE, UNITY’라는 이색적인 슬로건을 발표했다.

박상태 사장은 KIS를 최고의 인재집단으로, 아시아제일의 종합 신용정보회사로, 임직원 모두가 단합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칭찬경영을 발전시킨 감성경영과 관심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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