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은행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49% 증가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4-27 18:09

당기순이익 2706억원-충당금적립전이익 18%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업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간 대비 49.4% 증가했다. 충당금적립전이익도 18.1%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9.4%(895억) 증가한 2706억원을, 충당금적립전이익도 18.1% 증가한 5099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호조로 기업은행은 이날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2만원을 돌파하게 됐고 당초 시가총액 목표인 10조원에도 바짝 다가서게 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36억) 증가한 28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나타내준 것으로 기업은행은 평가하고 있다.

지난 3월말 현재 중소기업대출은 전년말 대비 2조7457억원(5.6%) 증가한 52조67억원에 달했고 가계대출은 전년말 대비 5064억원이 증가한 10조407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총자산은 전년말에 비해 5조3143억원 증가한 93조7294억원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주요 경영지표도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개선됐는데 ROA가 0.99%에서 1.26%, ROE가 18.56%에서 22.44%로 개선됐다. BIS비율은 11.04%로 잠정 조사됐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28%로 전년말(1.17%) 대비 0.11%p 증가했는데 이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Coverage Ratio는 113.66%를 기록했으며 `Cost Income Ratio`는 35.72%로 전년동기(33.07%) 대비 2.65%p 증가했다. NIM은 전분기(2.97%) 대비 0.24%p 하락한 2.73%를 기록했다.

3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1.25%,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 신용카드연체율은 2.67%를 나타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