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초 `PB연구소`를 개설한데 이은 것으로, 삼성증권은 PB사업의 전략과 교육을 위한 전용 기구를 모두 갖추게 됐다.
`PB연수센터`는 전용면적 348평 규모로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 등 첨단시설을 갖췄으며 실제 지점 창구와 동일하게 제작된 `모델지점`도 있어 각종 상담과 고객응대 스킬을 실제 상황처럼 학습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PB연수센터 오픈을 위해 지난해 일본 노무라증권 연수센터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배호원 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 도입 등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금융 환경은 어느 때 보다 PB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PB연수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PB를 양성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PB연수센터에서 PB School과 전문자격대비과정 등 PB전문 과정과 부서장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