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은 기술사업화지원 2호 열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4-23 20:28

친환경 ‘멀칭지’추진 (주)에스오씨 선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www.kdb.co.kr 총재 김창록)의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투자가 두 번째 열매를 맺는다.

산은은 2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 멀칭지(Mulching紙) 기술을 넘겨 받아 사업화를 서두르고 있는 (주)에스오씨를 2호투자기업으로 지난 20일 선정해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주)엔피케미칼을 선정한 지 열흘만의 성과다.

두 번째 혜택을 입게 된 (주)에스오씨는 키토산을 원료로 비료를 생산해 온 벤처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앞으로 농작물을 기를 때 잡초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땅 표면을 덮어주되 나중에 생분해 되는 친환경 멀칭지 생산에 힘쓸 예정이다.

산은에 따르면 잡초발생 억제 효과가 높은 등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환경친화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은 김인철 이사는 “2호 투자기업 선정에 따라 혁신형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제도를 만들어 올해 모두 300억원을 들이기로 한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