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작업은 빨라야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19일 현대건설 주채권 은행인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현대건설 워크아웃 조기종결 안을 98.71%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5월 안으로 상환유예대상 차입금 약8500억원을 리파이낸싱을 통해 상환 완료한 후 MOU체결이 끝나는 시점에 채권금융기관공동관리 조기종결을 통보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 한 관계자는 “현대건설 매각은 대우건설의 M&A 절차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혀 올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