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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고액예금자가 ‘최고’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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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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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이상의 고액예금자를 잡기 위해 업계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초과해 예치하는 우량고객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부저축은행은 현재 예금고객중 5000만원 이상을 예치한 고객의 비중이 40%이다. 앞으로 이들 우량고객을 붙잡기 위해 고객관리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카슈랑스, 카드발급대행, 환전상업무, 대여금고 등 취급 가능한 업무를 활성화해 고객에 대한 금융편리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활성화 프로그램인 DRMS를 통해 전직원의 고객관리 역량을 배양하고 방카슈랑스, 카드발급대행, 지로 및 국고금 수납, 환전상업무, 대여금고 등 취급 가능한 업무를 활성화해 고객에 대한 금융편리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특히 동부화재 생명 증권 캐피탈 투신 등 동부금융네트워크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다는 전략이다.

솔로몬저축은행도 지난 10월 이후 6개월간 5000만원 이상 고액예금 비중이 10~12%선을 유지하고 있다. HK저축은행도 고액예금비중이 10% 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현대스위스는 6%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저축은행업계의 5000만원 이상 고액예금 비중이 평균 4%선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고액예금자를 잡기 위한 노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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