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지난 24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05년 국민교육 유공자전수식에서 김진표(金振杓) 교육 부총리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정 사장은 주택금융공사 CEO로서 지난해 ‘학자금대출제도’를 도입한 후 원활한 업무수행을 이끌어 43만 여명의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 줌으로써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국민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국민훈장은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을 대표해서 수여하는 것이다.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등 5등급으로 나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