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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은행장에 이장호씨 내정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3-09 15:02

행추위 만장일치로 밀어 24일 주총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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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부산은행장이 3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나기로 선언한 이후 관심을 끌었던 차기 부산은행장으로 이장호 부행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또 다시 내부 인사 발탁이 이뤄지는 여망을 이루게 된다.

9일 부산은행 한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사외이사 5인과 대주주인 롯데그룹 대표 1인으로 구성된 행장추천위원회가 이날 세번째 회의를 열었고 그 결과 만장일치로 이장호 부행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로 다가온 주주총회 선임과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 등의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이 행장 내정자는 노무현 대통령과는 부산상고 1년 선배다. 금융인으로서 출발은 한국은행에서 했고 외환은행으로 옮겼다가 73년 부산은행에 둥지를 틀었다.

최근엔 개인고객본부를 맡아 뛰어난 영업력을 과시했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넓다. 기획력이 빼어나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 공사가 분명한 스타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발전에 각별한 애책을 갖고 있어 동남경제권을 축으로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발돋움하려는 부산은행의 비전과 맥이 통하는 인물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 내정자 프로필

♦1947.4.24 부산생, 부산상고·동아대 영문학·같은 대학 경제행정대학원 ♦65년 한국은행 입행 67년 한국외환은행 입행 73년 부산은행 입행 사상지점장 국제금융부장 서울지점장 부행장보 상무(2001) 부행장(2003)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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