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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銀 첫 체인지리더는 ‘소통의 달인’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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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01 23:38

카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공로자 김원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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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銀 첫 체인지리더는 ‘소통의 달인’
현업입장 잘 설득 쓸모있는 도구창조 ‘혼신’

“리스크관리 혹은 마케팅 쪽 자기계발 힘쓸 생각”

“맨 처음 체인지리더로 선정되다 보니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처럼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았습니다”

최근 광주은행이 처음 선정한 광은리더 ‘체인지리더’로 선정된 김원주 과장〈사진〉에게선 묵묵히 일에 몰두하는 성실파의 향내가 난다.

김 과장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 하순까지 강행군 끝에 신용카드 신용평가시스템(VCSS)을 완성한 주역 가운데 한 명이다. 신용카드사업부에 배치된 직후 리스크관리부에 파견돼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등 시스템 구축에 열정을 바친 덕분에 첫 체인지리더로 뽑힌 것.

은행측은 현업부서 입장을 모나지 않게 잘 전달한 공을 높이 평가했다.

김과장을 비롯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참여자들 덕에 광주은행은 이제 신용평가 시스템의 귀퉁이 공백을 메웠다. 고객들의 이용실적 등을 곧바로 자동으로 반영시켜서 영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 과장 스스로는 “모든 이들이 이롭게 쓸 수 있는 도구를 만들자는 생각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하지만 현업부서와 IT부서가 훌륭하게 협력한 사례는 은행권을 통틀어 흔하지 않다.

“이번 선정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였다”는 그는 요즘 리스크관리 분야 자격증 FRM을 따거나 마케팅 분야 학업에 뛰어들기 위해 저울질 중이다. 억척 일꾼이라는 사실은 이미 지난 2001년 신용카드 고객 증강 캠페인 때 행내 1위에 올랐을 때 입증됐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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