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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경영진 인사 완료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22 22:39

제주銀 윤광림, 증권 이동걸, 캐피탈 한도희
통합은행 부행장 신한 조흥 5대5 균형감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인사 완료
신한금융지주 산하 자회사들이 21일과 22일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와 경영진 선임을 마침에 따라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관심을 모았던 통합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과 조흥 출신이 각각 동수를 이뤘다.

신한은행 출신으로는 이백순 신한지주 상무를 비롯해 오상영 이휴원 최상운 김은식 등의 부행장이 기용됐고, 조흥은행에서는 채홍희 문창성 최원석 강신성, 공윤석 부행장이 통합은행 경영진에 합류했다. 둘 모두 부행장 승진 발탁자도 한명씩 사이 좋게 나왔다.

허창기 신한지주 경영지원1팀장과 이남 조흥은행 뉴뱅크 추진부장이 통합은행 부행장으로 발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전 신한캐피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임기가 끝나는 김석중 부사장은 재선임했다.

신한캐피탈 사장으로는 한도희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선임됐고 오승근 부사장보가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한민기 신한은행 전 부행장은 은행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로 옮겼다.

신한신용정보 상근감사에는 이근모 현 감사가 재선임됐다.

신한카드는 전두환 전 조흥은행 카드사업부장과 김희건 신한카드 지점장, 심유엽 부사장보 등을 새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조흥투신운용은 최방길 조흥은행 부행장을 상무로 받아들이고 한용전 상무는 재선임했다.

이에 앞서 21일 제주은행 이사회는 윤광림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행장후보로 추천하고 성기형 부행장은 재선임했으며 부영기 영업부장을 새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금번 경영진 인사배경에 대해 신한지주 관계자는 “통합은행의 성공적 출범과 비은행 자회사 경쟁력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통합은행 임원수를 신한과 조흥 출신 경영진 동수로 유지하여 통합은행의 12조직을 효과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게 하였고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의 인사교류를 통해 책임경영체제 강화와 시너지영업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흥은행 노조와 굿모닝신한증권 노조는 비판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조흥은행 노조와 일부 직원들은 통합은행 부행장의 균형을 맞춘 대신에 기존 신한은행 부행장이 다른 자회사로 대거 포진하는 모양새라는 한계가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아울러 굿모닝신한증권노조도잦은 CEO교체는 문제가 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 통합신한은행 3월까지 과도기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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