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넷 전용펀드 100억 돌파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2-15 21:43

국민銀, 파격 수수료로 인기 몰이 나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내놓았던 인터넷 전용펀드 ‘e-무궁화 인덱스 파생상품 투자신탁’이 신선한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달 19일 팔기 시작한 지 영업일 기준 20일 만인 지난 14일 2950좌에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7월과 12월 등 국민은행보다 훨씬 빨리 인터넷 전용펀드를 내놨던 일부 증권사들의 판매액수를 합한 것이 114억원으로 알려져 국민은행 판매역량을 다시 실감케 한 것이라고 은행 관계자는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에 능숙한 젊은 층이 주로 가입하다 보니 2950좌 평균 가입금액이 350만원이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펀드가 좋은 반응을 끄는 까닭은 여느 주식형펀드와 달리 총보수의 0.9%에 불과한 파격적으로 싼 수수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느 주식형 펀드 수수료 2.5%의 40%, 다른 인덱스펀드 수수료에 견주더라도 절반에 그친다.

이 펀드는 코스피 200지수의 움직임을 대표할 만한 수십개의 종목으로 바스켓을 만들어 분산투자 함으로써 시장위험 수준으로만 위험에 노출하는 동시에 낮은 회전율로 펀드 비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100만원 넘으면 가입할 수 있고 규모 1000억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