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이뤄진 정규대출 신청기간을 놓친 재학생은 물론 2월 중 새로 대학 또는 전문대에 합격한 신입생, 그리고 3월에 복학할 학생 또는 편입생을 위한 추가 대출이다.
특히 이번 대출부터는 100만원 이하 소액 신용유의자라 하더라도 대출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기 전까지 연체금을 갚아 신용유의정보 삭제가 가능한 학생도 받아들이기로 했다.
금리는 정규 대출과 같은 연 7.05%인데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학생 가운데 이공계면 무이자로, 이공계가 아니면 2%의 싼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학기엔 모두 18만1983건의 대출 신청 가운데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신용불량인 경우가 4만5951건이었다. 추가대출 신청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홈페이지(www.studentlo an.go.kr)를 들러서 하면 된다.
공사측은 대학의 추천과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 대출심사를 거쳐 오는 3월13일 통보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