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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부행장 승진3 영입1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2-01 22:46

사상 첫 토종 여성뱅커 부행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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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www.kbstar.co.kr 은행장 강정원)은 1일자로 본부 조직 직제 및 업무분장을 일부 바꾸는 동시에 부행장 4명을 내보내는 대신, 3명을 내부승진 발탁하고 외부 전문인사 1명을 영입했다.

신임 신대옥 PB에셋매니지먼트그룹 부행장은 국내 은행사상 처음으로 토종 여성뱅커 출신 부행장에 올랐다.

국민은행이 이번에 발탁한 3명의 부행장은 직전 보직이 모두 지역본부장이고 발군의 영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원 행장은 2일 마련한 2월 조회를 통해 “실적에 따른 인사, 영업우대 인사, 인재육성 인사라는 3대 원칙 아래 인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신임 여원식 개인영업2그룹 부행장과 이달수 개인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옛 국민은행 입행 동기이고 신대옥 부행장은 옛 주택은행 출신이다.

외부에서 영입된 송갑조 전산정보그룹 부행장은 케미칼은행, 씨티그룹에서 금융인으로 탈바꿈 했던 외국계 은행 출신이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양남식 전 개인영업2그룹 부행장을 개인영업1그룹 부행장으로, 원효성 전 개인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을 카드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업무를 조정했다. 또한 정연근 구안숙 이상진 조준보 등 4명의 전 부행장은 물러났다.


[ 프로필 ]

■ 여원식 부행장

◇53년1월30일생 대구상고·서경대 국문학 ◇71년 옛 국민은 입행, 칠곡지점장·출자관리부장, 통합국민은 이수역·강남대로지점장 강남지역본부장


■ 이달수 부행장

◇52년2월15일생 대구상고 ◇71년 옛 국민은 입행, 자금부차장·여신기획부장·대동은행 인수 여신국제업무팀장 역삼역·양재동지점장, 통합 국민은 자금팀장·대구지역본부장

■ 신대옥 부행장

◇51년1월9일생 서울사대부고·숙명여대 교육학 ◇73년 옛 주택은 입행, 평창동·목동·신촌·양재동·개포동지점장, 통합 국민은 둔촌동지점장 강남지역본부·성남지역본부장



■ 송갑조 부행장

◇1947년생 연세대 기계공학 ◇Shearson, Hammill & co(70~74), 케미칼뱅크(74~75), 씨티뱅크·씨티그룹(75~2000), 하나은행 부행장(CIO, 2000.3~2003.3)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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