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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파트너십론, 中企지원에 단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1-25 21:30

대기업 발주단계부터 협력업체 지원
두산重 협력 800여 업체와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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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파트너십론, 中企지원에 단비”
국민은행(www.kbstar.com 은행장 강정원)이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체에 신용대출 지원을 늘리는 국민은행판 네트워크론에 뛰어 들었다.

국민은행은 25일 오후 2시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기업데이터, 두산중공업(주)와 함께 800여 두산중공업 협력기업에 ‘KB 파트너십 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기업체에 제공해 온 기업경영진단종합서비스인 ‘C-cube’를 활용해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연간 60만원의 비용이 드는 C-cube를 도입해 자금관리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적정 신용등급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은 일정 신용등급을 충족시킨 기업에 대기업 발주 단계 때부터 필요한 생산자금을 신용위주로 대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상권 기업금융부장은 “중소협력기업은 생산단계에서 필요한 소요자금을 추가 확보해 유동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C-cube의 주기적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안정성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대출지원에 단비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또 긍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이번 두산중공업과의 협약을 필두로 앞으로 다른 대기업들과 협약체결도 확대할 계획이다.

▲ 강정원 국민은행장(가운데)이 한국기업데이터(주) 배영식 대표이사(사진왼쪽), 두산중공업(주) 김대중 대표이사와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신용대출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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