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22일 자금거래실과 금융공학실에 핫라인 형식의 헬프데스크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이 헬프데스크를 통해 환리스크 헷지와 관련한 상담은 물론 선물환과 파생상품 등 다양한 외환관련 상품의 안내와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환율 등에 관한 문의는 전화 서울 787-7306번, 파생상품 관련 문의는 같은 국번 6966번으로 걸면 된다.
은행측은 또 소액외환거래를 비롯해 선물환과 스왑거래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우대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외환거래 서비스(Foreign exchange Trading System)’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에 대해 “인터넷뱅킹을 바탕 삼아 외환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고 환위험관리 서비스가 자동으로 제공돼 중소기업에 유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은은 이와 더불어 오는 26일 여의도 본점에서 서울·경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방안 설명회를 연 뒤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전국을 6개 권역으로 쪼개 권역별로 환리스크 설명회를 갖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