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작년부터 불붙었던 기업CB(크레딧뷰로)업체들과 중소기업 지원단체들 간의 업무제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중소기업 지원 확대라는 정부주요시책과도 그 시기를 같이 하고 있어 업무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자금대여, 채무보증, 이행보증 등을 통해 조합사 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근래 들어 시장에서의 상거래 리스크가 늘어나고 조합사들의 공공부문 입찰이 증가해 신용평가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신평정보와 소프트웨어 공제조합은 조합사들이 부담하게 되는 신용평가수수료의 일부를 부담하는 등 조합사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조합과의 제휴를 통해 중점지원 및 육성이 필요한 조합사들을 선별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라는 숙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