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본부장과 여신지원본부장을 겸했던 조천욱 부행장은 여신지원본부만 맡고 이경렬 부행장이 통합 기업고객본부장을 맡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인고객본부장인 현병택 부행장이 겸했던 카드사업단을 따로 떼어 내고 신설된 종합금융사업단 등 두 곳의 단장에는 새로 이사대우에 선임된 한영근, 조준희 전 지역본부장(이상 사진 참조)들의 강점 등을 고려해 각각 적임인 곳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원부행장은 이번에 서재화 전 정보시스템부장을 이사대우급으로 승진시키며 IT본부장(사진·프로필 12면)으로 임명함에 따라 리스크관리본부를 전담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나머지 부행장은 업무분장상 변화가 없이 업무 연속성을 살려서 실적 극대화 임무를 부여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