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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앙골라에 3144만달러 차관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04 21:08

농업현대화사업 지원 교역확대 발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 exim. go.kr 은행장 신동규)은 4일 앙골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현대화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3144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앙골라 재무부와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의 앙골라 차관지원은 지난 98년 12월 어선건조사업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관련 은행측은 “우리 기업이 앙골라의 대규모 자원 개발 및 전후 복구를 위한 인프라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앙골라는 아프리카 4위의 석유 생산국이자 세계 4위의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금과 철광석 등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다. 2001~2004년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주액만 41억달러에 이르는 등 주요 교역 상대국으로 떠올랐다. 이에 앞서 수은은 지난 87년 12월 나이지리아에 대한 경협기금 차관 지원에 나선 이래 지난해 말까지 13개 사업에 2억2004만달러, 우리 돈 기준 2329억원을 지원했다.

앙골라 농업현대화사업은 중부 해안지역의 콴자술(Kwanza Sul)주에 있는 5000여 ha의 면화농장에 관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영농기술을 전수 받는 사업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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