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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첫 자체 전세자금대출 출시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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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21 20:56

히트 예감 신상품 (上)
농협, 임차보증금 70%내 4천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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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자체 아파트전세자금대출 상품을 개발해 새해 1월 2일부터 팔겠다고 21일 밝혔다.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원하는 근로소득자들을 겨냥한 대출상품이다.

특히 전국 지역개발공사에서 분양하는 공공임대아파트를 분양받아 계약금까지 납부했으나 중도금이나 잔금을 대출 받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대출금액은 임차보증금의 70% 이내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기간 이내이며 임대차 계약이 연장된 경우엔 연장된 계약기간 이내에서 상환기일도 연장 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5%대(CD+1.7%) 수준에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에 국민, 우리, 농협에서만 판매를 대행해왔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과 달리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판매하는 전세자금대출의 경우엔 10%대 이상의 고금리를 받고 있어 고객으로서는 농협의 전세자금대출이 유리하다고 농협 관계자는 주장했다.

지역개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임차보증금반환청구권을 농협이 양도받아 대출함으로써 고객 입장에서는 보증서 발급비용 등 추가 비용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향후 판매 추이에 따라 개인소유 아파트에 대한 전세자금대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은행원만 겨냥 대출상품 나와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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