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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IT아웃소싱 사업자 ‘5파전’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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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11 22:37

제안업체 모두 적극적…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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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으로 계약기간 늘어난 수출입은행 IT아웃소싱 사업자 선정을 놓고 5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보일 전망이다. 이번 사업자는 기존 사업자가 아닌 다른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전망이 관련업계에 퍼지고 있어 업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제안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지난 8일 IT아웃소싱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존 사업자인 SK C&C는 물론, 삼성SDS, 한국IBM, 현대정보기술, LG CNS 등 5개 업체가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은 이달 중으로 제안업체를 평가한 후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계약을 체결한 업체와 IT아웃소싱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입은행 IT아웃소싱 프로젝트는 연간 1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토탈 IT아웃소싱 시장이 쉽게 열리고 있지 않은 1금융권 상황에서 수출입은행의 IT아웃소싱 사업자에 선정될 경우 향후 예상되는 1금융권 IT아웃소싱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업체들은 프로젝트 규모보다 상징하는 의미를 보고 제안에 참여,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사업자인 SK C&C조차 안심하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세대시스템 구축 완료 이후인 지난 2002년부터 전산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부분에 있어 IT아웃소싱을 시행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은 올해부터는 아웃소싱 운영인력 풀(POOL)제 도입 등 새로운 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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