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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銀 그룹계열사 덕 보나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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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12 20:45

동부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극대화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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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이 그룹계열사와의 업무협조를 통한 발전방안 만들기에 첫발을 내딛었다.

12일 동부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동부그룹내 회의에서 ‘그룹계열사간 업무협조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에 따라 동부그룹 계열사들과의 업무협조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초창기 단계인만큼 실직적인 방안마련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동부그룹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정책에 대한 동부저축은행의 기대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동부그룹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수신기능이 가능한데다가 이번 정책이 단순히 그룹계열사와의 업무협조를 통한 신상품 개발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업무협조를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부저축은행은 과거 동부화제와 업무제휴를 통해 동부 세이프 플러스 정기예금이라는 복합상품을 개발하는 등 계열사들과의 업무제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상품외에 협력방안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그룹의 결정으로 수신과 더불어 마케팅에서도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점 또한 많다는 지적이다.

우선 동부저축은행의 시스템, 인프라, 국내 금융기관들과의 업무제휴 등이 우선돼야 하며 지점설치 등 관련법규의 완화 또한 병행돼야 한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매출의 10%를 시스템 및 인력 투자에 매년 할애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직 타 그룹계열사와 동등한 위치로 보기에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및 시스템 투자가 이뤄져야만 원래 계획한대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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