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를 위해 외환은행은 PB영업점에 설치된 단말기를 이용해 고객의 재무설계를 현장에서 즉시 지원할 수 있는 별도의 은행 전산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시장상황이나 재무상태는 물론 고객의 투자목적 등이 바뀌면 실시간으로 재무설계를 다시 짤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한 두 가지의 재무설계 시스템을 갖추는 데 그친 다른 은행과는 달리, 재정진단부터 노후설계까지 각각의 인생단계에서 필요한 재정지원을 재무상황에 따라 설계해 준다는 게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먼 나중에 발생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해 부동산투자설계, 교육설계 등 각종 재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때문에 은행측은 ‘최첨단 재무설계 솔루션’이라고 내세웠다.
이 서비스는 최적의 자산관리를 위한 포트폴리오 서비스(Portfolio Management Service)와 연령대별 재무설계를 위한 재무계획 서비스(Financial Planning)로 구성됐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