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동양종합금융증권 및 한국저축은행 전지점에서 제 7회 후순위채권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권의 발행금액은 100억원이며, 만기는 5년 3개월로 후순위채권 구입고객은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최저 청약금액은 2000만원으로 1천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배정은 청약률에 따라 1백만원 단위로 안분배정된다.
또한 한국저축은행은 후순위채권 구입고객에게 3.8% 금리의 고금리보통예금인 후순위채권보통예금에 가입할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동 채권으로 채권금액의 100%까지 종합통장대출을 필요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곧 출시예정인 한국, 진흥, 경기저축은행의 ‘흥부와 제비점(店)’ PB (Private Banking)서비스의 고객으로써 우대금리 적용, 투자 및 세무상담, 고급차렌탈 우대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저축은행은 이미 6회에 걸쳐 450억원의 후순위채를 매번 성황리에 발행한 바 있으며, 이제는 고수익의 안정적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국저축은행은 지난 6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350억원, 자기자본 1,100억원, 자체 BIS비율 12.28%의 매우 양호한 결산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