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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사이버 차이나데스크 떴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8-24 21:19

중국인 전문인력 동원해 정보·자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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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24일부터 중국과 교역이나 현지 투자 때문에 정보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차이나 데스크 운영에 나섰다.

은행 홈페이지 외환 코너를 통해 들어가거나 KB외환포털사이트(www.kbstarfx.com)에 바로 접속한 다음 수출입 코너와 국내외투자 등을 차례대로 거치면 차이나 데스크에 접속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 환경 등의 정보 공급을 포함한 새로운 서비스로 기존 고객 로열티도 높이고 신규 고객도 늘리기 위해 데스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 중국투자 고객이 접할 수 있는 정보 또는 서비스로는 △중국 관련 직접투자절차 △외환거래제도 △경제동향 △기업신용 및 시장조사 △법률자문 등이 있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행내 중국인 전문인력들을 활용하여 대중국 투자 ABC, 중국정보 및 동향, 중국투자FAQ, 성공과 실패 사례, 투자전문 상담 등 특색있는 칼럼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유명한 신용평가기관과 협약을 맺고 싼 값에 중국시장조사 및 중국현지기업 신용조사 알선서비스에도 나섰다.

현재 국민은행 내에는 11명의 중국 현지출신의 고급전문인력(경제, 법률 및 회계 등 분야)들이 중국 관련 은행업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국투자정보 코너도 중국 출신 전문인력들이 팀을 꾸려서 참여하기 때문에 서비스 전문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중 경제관계는 날로 밀접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대 중국 직접투자 건수는 1075건에 이르러 전체 해외직접투자의 52%였고 대 중국 수출금액은 전체 수출액의 21.3%를 차지해 가장 큰 수출시장으로 위상을 굳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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