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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 실적 명암 ‘뚜렷’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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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8-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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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업계가 2분기 실적부진에 빠진 가운데 몇몇은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술투자는 2분기에 전 분기보다 125.1% 늘어난 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분기 4~5억원 수준에서 30억원대로 대폭 증가했다.

KTB네트워크도 2분기 143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영업이익, 27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올렸다.

지난 1분기에 거둔 212억원의 매출과 116억원의 영업이익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상반기 전체로 보면 지난해 거둔 408억원의 매출과 814억원의 영업손실에 비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달성한 것.

우리기술투자도 1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줄었지만 상반기 매출이 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5.6% 늘었다.

영업이익도 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넥서스투자는 지난 1분기 2억3000만원의 영업적자에서 4억8000만원의 흑자를 거뒀다.

한국투자파트너스(옛 동원창투)는 지난 1분기 46억원이던 영업이익이 52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HS창투(옛 한솔창투)는 지난 1분기 2억원대에 불과했던 영업손실 및 순손실 규모가 2분기에는 60억원에 가까울 정도로 눈덩이처럼 불었다.

이와 함께 무한투자와 한국창투도 매출 규모는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억~3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1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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