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특집] 휴가철 레저활동 걱정없이 즐기자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실시와 더불어 무더위 휴가시즌이 돌아왔다.

레저활동을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일상을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겠지만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들어둔다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손해보험사에서는 골프·인라인스케이트 등 특정 레저활동에 대한 보장을 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기존 보험상품에 주말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자신의 여가활동이나 휴가계획에 맞춰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골프·인라인 등 특화보험

삼성화재에서는 골프장 내에서 골프연습이나 경기 또는 지도 중에 입은 상해사고와 골프용품 손해 및 배상책임 손해를 보상하는 ‘골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선택계약으로 일상생활중의 상해사고와 홀인원 비용도 보상하고 있으며, 상해사고(사망, 후유장해, 의료비) 및 골츠용품 손해는 확장담보특약에 가입할 경우 골프장내는 물론 골프장외에서의 위험도 추가로 담보 받을 수 있다.
신동아화재도 ‘골프투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골프경기 중 신체상해와 의료비, 골프용품의 화재·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 각종 위험 보장에다 보험기간 중 매년 ‘골프투어자금’과 만기에 ‘골프용품 교체비용’을 지급한다.

또한 골프투어를 위해 집을 떠나서 돌아올 때까지(Door to Door) 발생할 수 있는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여행자보험 기능까지 갖췄을 뿐 아니라, 골프는 물론 테니스, 볼링, 수영, 낚시 등의 특정여가활동 중 상해와 일반상해까지 그 보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동부화재는 하루 100~200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최고 5000만원을 보상 받고, 부상을 당했을 때는 최고 300만원의 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 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동부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사망, 후유장해와 의료비를 집중 보상한다. 나이에 제한 없이 저렴한 보험료로 최저 2일부터 최고 6개월까지 필요한 기간에 맞춰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 주말보장 강화 레저형 상해보험

현대해상은 일상샐활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는 물론 레저활동·교통사고·주말사고 보장을 집중 강화한 ‘안심파트너상해보험’을 판매한다.

상해보험의 기본에 의해 설계된 이 상품은 주5일 근무제 확대를 맞아 늘어나는 주말여행객의 위험을 금요일부터 일요일, 법정 공휴일, 근로자의 날까지 보장해주는 ‘신주말일반상해담보’로 주말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교통상해담보, 대중교통 이용중 교통상해, 철도·지하철·항공기·붕괴·익사·추락·특정사고 등 9대 사고 사망에 대한 고보장이 특징이다. 아울러 식중독·일상생활 중 배상책임·강력범죄·과로사 등의 담보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LG화재의 ‘자유시대 상해보험’은 일상생활중 각종 상해사고 보상은 물론, 주5일 근무제와 동호회 증가에 따라 다양한 취미, 운동, 여행 중 위험을 보장하는 레저 전문 보험이다.

신주말 개념을 도입해 금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법정공휴일 근로자의 날까지 주말사고로 인정, 교통사고 상해 시는 최고 1억원(평일 사고는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축구 야구 요트 골프 태권도 등 33가지의 스포츠·레저활동 중 상해사고 발생시 최고 1억5000만원을 지급하며 이밖에 일상생활 중의 각종 일반상해시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임시 생활비로 하루 1만∼3만원을 지급한다.

운전 관련 각종 담보로서는 여가활동의 필수인 자동차사고와 관련해 자동차운전중 사고시 형사합의금)과 벌금을 담보하며, 운전중 가동 불능 사고가 됐을 경우 긴급비용까지 함께 지급해 준다.

동양화재의 ‘알라딘종합보험‘은 집중적인 상해보장과 함께 특정 여가활동 중 상해를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고,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설계가 가능한 맞춤형 상해보험이다.

이 보험은 상해의료비를 기본플랜으로 500만원(최고 1000만원까지 추가 가능)보장하고, 특히 스포츠나 낚시, 여행 등 특정 여가활동중 상해에 대해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는 등 상해에 대한 보장을 높인 상품이다.

주말 교통상해 담보를 비롯한 교통상해 특약과 레저관련 추가 담보, 과로사, 암 등 질병에 대한 담보 및 다양한 의료비 관련 특약을 준비하는 등 상해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집중적인 상해보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택화재 및 도난에 대한 담보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피보험자 및 배우자의 일상생활중 배상책임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린화재에서도 레저활동 중의 각종 상해, 질병, 운전중비용손해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多(다)보장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녀와 배우자의 추가가입이 가능한 상품이기에 여름 휴가시즌에 가족여행에 적합하다.

이 상품은 주5일 근무제 확산과 더불어 증가하는 주말 여가활동을 고려, 저렴한 보험료로 금요일까지 확대된 신주말 상해를 고액으로 보장한다.

또한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특정전염병치료비용, 자동차사고로 인한 성형비용과 자동차보험료 할증보조금, 자동차사고위로금, 장기이식수술비용, 교통요양자금, 형사합의지원금, 견인비용, 차량대체비용, 교육자금, 강력범죄위로금, 등 다양한 보장항목이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