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신입사원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평생 ‘수호천사’를 지정해줌으로써, 현업 조언자의 지도하에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상담은 물론,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느끼는 불편함이나 문제점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인재관리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시용 인재개발원장은 “새로운 직장에서의 적응을 돕고, 향후 회사생활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핵심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자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인재 이탈과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