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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김태철 상품개발파트장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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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3 20:52

“ 컨버전스 손보업계 최고상품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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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산고 끝에 개발한 컨버전스 보험이 명실상부 동부화재의 주력상품으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흐뭇합니다.”

동부화재 김태철 상품개발파트장은 통합보험 상품인 컨버전스보험에 대한 자랑으로 말문을 열었다.

“15년간 보험상품개발을 담당해온 동안 컨버전스 개발만큼 고생도 많이 하고 큰 보람도 얻은 상품은 없었다”며 통합보험 개발 TFT 단계부터 주축으로 참여, 1년간의 고생 끝에 개발한 컨버전스보험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시장에서 아직까지는 삼성화재의 슈퍼보험이 우세합니다. 판매시점이 타사에 비해 6개월 이상 빠른 만큼 실적과 고도의 재정설계능력을 요하는 판매인원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나 최근들어 컨버전스보험이 질병관련담보범위가 넓은 장점을 인정받아 실적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판매인원 양성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어 컨버전스가 슈퍼보험을 앞지를 날도 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 파트장이 지적했듯이 컨버전스보험은 질병관련담보와 고객서비스 측면에서 경쟁사의 상품에 비해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판매시점을 삼성화재에 비해 6개월가량 늦춘 이유도 업계 최초로 개발, 판매할 수 없다면 동부화재만의 장점을 가진 상품을 출시하자는 상품개발의지 때문이었다.

판매개시 1년이 지난 지금. 이런 차별화 전략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김 파트장의 설명이다. 즉 중대질병에 대한 보상범위가 타사의 것보다 넓어 실제로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 알려지며 판매실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타사에는 없는 ‘프로미홈케어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이 많아지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것.

프로미홈케어서비스는 고객에게 건강관련 상담과 병원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및 할인, Health Magazine 등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형사의 통합보험 중 동부화재의 컨버전스보험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컨버전스보험은 월평균 1만1970건, 1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삼성슈퍼보험의 월평균 실적인 2만2515건, 35억원 다음의 실적으로 현대해상 3576건 4억5000만원, LG화재 4246건 6억5000만원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김 파트장은 요즘 일복이 터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컨버전스를 비롯해 TM CM 홈쇼핑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이 늘어나면서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상품개발 및 보완업무가 많아졌기 때문. 계속되는 야근에 피곤하기 마련인데도 그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다.

“업무량이 많지만 그만큼 성과가 나오고 있어 피곤한 줄 모릅니다. 앞으로도 동부화재의 주력상품인 컨버전스가 업계 최고상품이 되도록 지속적인 상품보완과 모집조직에 대한 교육·투자 등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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