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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이왕이면 화끈하게!’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6-06 20:47

집집마다대출 등 월말까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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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집집마다 대출’과 ‘우량기업 특별우대 대출’ 상품을 내놨다가 한도 2000억원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게 되자 한도 관계 없이 이달 말까지 계속 팔기로 했다.

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팔기 시작한 이들 상품은 영업일 기준으로 30일만에 한도가 차버렸다.

이왕 창립 35주년 기념 상품으로 내놓은 김에 아예 화끈하게 지역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로 한 것이다.

두 상품 모두 고정금리가 특징인데 집집마다 대출은 4.7%라는 파격적 금리를 우량기업 특별우대 대출은 4.8%를 적용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금융채를 발행해 싼 금리로 지역 고객에게 대출할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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