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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비율 나빠진 은행 11곳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6-01 21:54

제일銀 2003년 수준보다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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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말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좋아진 은행은 8개였고 나빠진 은행은 11개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은 조흥, 우리, 외환, 신한 등 시중은행 4곳과 전북, 경남 등 지방은행 2곳, 그리고 기업은행과 수협은행 BIS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제일, 하나, 한국씨티, 국민, 대구, 광주, 제주, 산업, 수출입, 농협 등은 나빠졌다.

특히 제일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더라도 1.39%포인트 줄어든 1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말의 12.00%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금감원은 이날 전년말 대비 BIS비율이 떨어진 것은 은행들이 고금리 후순위채를 상환하는 등 보완자본이 2조8000억원 줄어든 데다 위험가중자산이 1.3%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금감원은 “기본자본 비율만 보면 지난해 말보다 0.34% 늘어나 자본의 질적 수준이 개선됐으며 자본적정성 역시 양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은행별 BIS 자기자본비율 추이>
                                                                                    (단위 : %, %p)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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