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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즐거운 변신, 아트뱅킹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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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29 20:12

국민銀, 문화와 손잡고 VIP마케팅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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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의 물방울 그림, 천경자의 꽃, 백남준의 텔레비전 드로잉…

이제 굳이 먼 화랑이나 갤러리에 가지 않더라도 국내외 유수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 GOLD&WISE(이하 골드앤와이즈)가 오늘(30일)부터 11월말까지 전국 16개 PB센터에서 다양한 작가의 그림을 전시하기 때문이다.

우선 1·2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8개 센터별로 각각 자연주의, 추상회화, 여백의 미, 내일의 너 등 주제별 전시가 2개월간 진행되고, 이후 전국 순회전시를 하게 된다. 참여 작가로는 김창열 천경자 박서보 이우환 등 국내작가 16명과 왕샤오밍 엔디워홀 등 해외작가 6명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객이 매매를 원할 경우 골드앤와이즈가 해당 화랑을 주선해 줄 예정이다. 또, 각종 미술강연회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투자가치로써 미술품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는 그간 신규센터가 오픈될 때마다 각종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상설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밀착마케팅 강화는 물론 본격적인 아트뱅킹을 출범시킨다는 전략이다.

임현정 국민은행 PB사업팀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갤러리뱅크를 재정비하고 유명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작품설명회 미술강연회 등을 통해 투자가치로써 미술품을 제시하는 아트뱅킹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골드앤와이즈는 예술문화여행, 미술품 경매 등 VVIP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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